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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태사자X최연제, 추억 소환 완료…펜타곤 최종 승리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1.30 08:15 / 기사수정 2019.11.30 09:50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슈가맨3' 그룹 태사자와 가수 최연제가 첫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2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슈가맨3'에는 그룹 태사자와 가수 최연제가 첫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번 시즌은 작사가 김이나와 가수 헤이즈가 새 MC로 합류해 유재석, 유희열과 호흡을 맞춘다. 유재석은 "이번엔 모든 MC가 다 음악인이다. 저도 요즘 트로트를 하며 음악계에 발을 많이 들여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김이나, 유희열-헤이즈로 팀이 나눠진 가운데 유재석 팀에는 그룹 펜타곤이, 유희열 팀에는 MC헤이즈와 콜드가 쇼맨으로 나섰다.

유재석은 첫 번째 슈가맨을 소개하며 "이분들을 모시기 위해 시즌1부터 노력했다. 드디어 시즌3에 나오셨다. 제 마음속에는 이미 100불이다. 그러나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한 65-70불 정도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슈가맨 제보자로는 배우 박성웅이 등장해 "제가 20대 중반일 때 활동했던 그룹이다. 소녀 팬들만 있을 것 같은데 저처럼 건장한 남자도 많이 좋아했다"며 "슈가맨 멤버 중 한 분이 제 절친한 여동생의 남편이다"고 힌트를 남겼다.

이후 등장한 슈가맨의 정체는 태사자. 태사자는 1997년 '도'로 데뷔해 신인상을 휩쓸었던 1세대 아이돌이다. 이들은 18년 만의 완전체 무대에도 녹슬지 않은 라이브와 댄스 실력을 뽐냈다. 특히 태사자는 '슈가맨3'에 출연하기 위해 10kg 이상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근황토크도 이어졌다. 김영민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가 틈틈이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고 전했다. 김형준은 택배 배송일을 하고 있으며, 이동윤은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배우로 활동 중인 박준석은 2년 전 결혼해 품절남이 됐다.

이들은 슈가맨의 공식 질문인 "왜 갑자기 사라졌나"는 질문에, 김형준은 "소속사 사정이 어려워지고 멤버들이 하고자 하는 일이 달랐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 태사자는 '회심가', '애심'을 열창하며 "혹시라도 저희를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노래를 하고 싶다. 기다려주고 기억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두 번째 슈가맨 제보자 지석진은 "제가 어렸을 때 추억을 함께 한 분이다. 같은 소속사에서 연습생과 신인 시절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윽고 등장한 슈가맨의 정체는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의 주인공 최연제였다. 그는 미인 대회 수상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1993년 신인상을 수상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연제는 무대를 꾸민 후 "열 분만 알아주셔도 감사하겠다 생각했다. 20대 분이 알아봐 주신 걸 보고 눈물이 나와 목이 메었다. 10대 친구들도 보니 더 눈물 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연제는 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이며 한의사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수지침을 갖고 다니는 버릇이 있어서, 주변에서 한의원 공부를 알아보라고 하더라. 여성 건강 전문이라 인공 수정 많이 하시는 분들은 직접 침을 놔야 한다. 그 일정을 조정하는 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끊어진 반지'로 댄스 실력도 선보였다. 최연제는 방송 말미 "좋은 엄마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지금 제 꿈을 이룬 것 같다. 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다. 그 추억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펜타곤은 '도'를, 헤이즈와 콜드는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리메이크 무대를 공개했다. 결과는 태사자 무대를 커버한 유재석 팀이 차지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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