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20:41
연예

아이비, '송승헌'과 동거설 입 열었다…"눈썹 진한 반려견, 이름이 송승헌" (함께 키움)

기사입력 2025.12.15 18:17 / 기사수정 2025.12.15 18:17

이승민 기자
함께 키움 유튜브 채널 캡처
함께 키움 유튜브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아이비가 송승헌가와의 동거설을 해명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함께 키움'에는 "송승헌이랑 친해지는 데 3개월 걸렸어요" 구조견의 인생을 바꿔준 엄마 아이비 | 오히려 좋아! EP.2 아이비 송승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비는 한때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송승헌과의 동거설'의 진실을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키움 채널 캡처
함께 키움 채널 캡처


영상 속 제작진은 아이비를 두고 "연예계를 발칵 뒤집은 소문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하며, "이 소문에는 엄청난 반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밝혀진 진실은 다름 아닌 송승헌의 정체가 사람 배우가 아닌 반려견이라는 점이었다. 아이비는 "제가 함께 살고 있는 송승헌의 전체는 바로 반려견"이라며 "반려견 이름이 송승헌"이라고 직접 해명했다.

아이비는 자신을 "두두와 승헌이의 엄마"라고 소개하며 반려견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아이비는 "평소 유기견 보호 단체인 '코리안 독스'를 후원해 왔으며, 구조된 강아지들 중 눈썹이 유난히 진한 한 강아지가 있어 별명처럼 '승헌이'라 불리게 됐다"고 전했다. "그 이름이 그대로 반려견의 이름이 됐다"고 덧붙였다.

함께 키움 채널 캡처
함께 키움 채널 캡처


특히 아이비는 승헌이를 처음 만났던 당시를 떠올리며 "굉장히 추운 겨울이었고, 코로나 시기라 직접 아이를 데리고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봤을 때는 겁이 너무 많아서 안으려고 하면 몸이 굳어버릴 정도였다. 안는 것조차 조심스러울 만큼 예민한 상태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아이비는 "외모는 너무 웃기게 생겼다고 생각했다"고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현재는 충분한 시간과 애정을 통해 반려견과 깊은 유대감을 쌓았으며, 안정적인 일상을 함께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작명 센스가 최고다", "승헌이라는 이름이 너무 찰떡이다", "마음까지 예쁜 사람"이라며 아이비의 따뜻한 선행과 모습에 칭찬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아이비는 반려견과의 일상을 통해 유기견 입양과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함께 키움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