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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밍’ 펜타킬... KT, 브리온 꺾고 풀세트 승리 [LCK컵] (종합)

기사입력 2026.01.25 23:1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kt 롤스터가 브리온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브리온이 1세트를 먼저 챙기며 기세를 올렸지만, KT는 2세트 ‘에이밍’의 펜타킬로 흐름을 되찾았고 3세트 드래곤 스택 운영까지 이어가며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5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컵 그룹배틀 2주 차 경기가 열렸다. 이날 두 번째 경기는 바론 그룹의 브리온과 장로 그룹의 kt 롤스터(이하 KT)가 맞붙었다.

1세트는 블루 진영의 브리온이 그웬·판테온·오리아나·코르키·라칸을, 레드 진영의 KT가 크산테·신짜오·아지르·루시안·브라움을 선택하며 시작됐다.

양 팀이 킬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KT가 바론을 먼저 처치한 뒤 버프를 두르고 포탑 공성을 이어갔다. 이어 드래곤 한타에서도 ‘커즈’와 ‘고스트’가 먼저 전투를 열며 이득을 봤다.

그러나 브리온이 다시 드래곤 한타에서 ‘테디’의 활약으로 승부를 뒤집었고, 드래곤 4스택까지 쌓아 흐름을 가져왔다. 곧바로 바론까지 처치한 브리온은 이어진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1세트를 가져갔다.

다음 2세트는 블루 진영의 브리온이 레넥톤·암베사·라이즈·바루스·카르마를, 레드 진영의 KT가 나르·문도 박사·탈리야·유나라·니코를 골랐다.

경기 초반 ‘기드온’이 정글에서 ‘커즈’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었고, 바텀 교전에서도 연달아 킬을 챙기며 브리온이 주도권을 잡았다. 브리온은 성장 격차를 바탕으로 미드 1차 타워까지 가져가며 속도를 냈다.

다만 KT도 교전마다 킬을 내며 버티기 시작했고, 바론 대치에서 ‘커즈’가 스틸에 성공하며 흐름을 바꿨다. 이어 ‘에이밍’이 교전에서 연속 킬을 하며 성장했고, 결정적인 한타에서는 펜타킬까지 기록하며 KT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드래곤 4스택을 완성한 KT는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결국 2세트를 잡고 1:1을 만들었다.

마지막 3세트는 블루 진영의 KT가 케넨·오공·조이·카이사·노틸러스를, 레드 진영의 브리온이 자헨·바이·탈리야·미스 포츈·레오나를 골랐다.

초반에는 ‘테디’가 ‘에이밍’을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드래곤 한타에서 KT가 승리하며 브리온의 3인을 끊어냈고, 이후 ‘에이밍’을 중심으로 킬을 챙기며 드래곤 스택을 차근차근 쌓아갔다.

브리온도 드래곤 한타에서 ‘테디’의 궁극기 연계로 추격을 시도했으나, KT가 드래곤 4스택을 앞둔 교전에서 ‘캐스팅’을 먼저 잡아냈다. KT는 드래곤 한타에서 다시 대승을 거두며 4스택을 완성했고, 오브젝트 우위로 포탑을 밀어붙인 끝에 브리온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풀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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