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범이 포토월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재범이 절친의 비보를 접한 심경을 털어놨다.
28일 박재범은 개인 계정에 세상을 떠난 친구를 추모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소식을 들었을 때 심장이 내려앉았다. 아직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고, 이게 현실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친구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는 "넌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멋진 형제였어. 우리가 함께했던 추억, 농담, 사소한 말다툼, 함께 보낸 모든 시간들 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회상했다.
이어 "중학교, 대학생 시절을 거쳐 Aomg에서 하이어 뮤직, 모어비전 그리고 원소주까지. 내가 걸어온 모든 길에 항상 곁에 있었고, 늘 응원해주고 내 성공을 진심으로 바랐다"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박재범은 "이제는 하나님이 너를 자기 곁에 더 가까이 두고 싶으셨나 봐. 거기서도 우리 잘 지켜봐줘"라며 "이런 개인적인 감정을 SNS에 올리는 사람이 아니지만, 너라면 분명히 이렇게 해줬으면 했을 거란 걸 알기에 이렇게 남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재범은 "인사도 없이 떠나서 너무 억울하고, 언젠가 하늘에서 다시 만나자, 이 자식아. 내 자리 따뜻하게 데워놔"라며 친구를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소속사 모어비전(MORE VISION)의 수장인 박재범은 최근 첫 아이돌 LNGSHOT(롱샷)을 론칭했다.
사진=박재범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