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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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일침했던 남경주, 정작 자신은 '성폭행' 의혹…1세대 명성 스크래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12 14:12 / 기사수정 2026.03.12 14:12

남경주, 옥주현 / 엑스포츠뉴스 DB
남경주, 옥주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성폭행 혐의를 받으면서 1세대 배우 명성에 금이 가고 있다.

지난 11일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지난달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된 사실이 드러났다. 남경주는 지난해 지인인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엑스포츠뉴스는 남경주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12일 남경주가 부교수로 있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관계자는 "개강 직전 남경주가 직위해제됐고, 현재 다른 교수가 수업 중"이라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남경주의 성폭행 혐의 송치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뮤지컬계 현안과 관련해 그가 했던 발언들도 주목할 만하다.

앞서 뮤지컬배우 김호영은 지난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과 관련해 저격성 글을 게재했다. 옥주현에 의해 '엘리자벳' 라인업이 채워진 게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이에 옥주현은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고 날 선 반응을 보인 뒤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 사태가 벌어지자 뮤지컬 1세대인 남경주와 최정원, 박칼린은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 일어난 뮤지컬계의 고소 사건에 대해 뮤지컬을 사랑하고 종사하는 배우, 스태프, 제작사 등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뮤지컬 업계의 '인맥 캐스팅'을 에둘러 지적했다.

이후 남경주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옥주현 씨가) 왜 그렇게 과잉 반응을 했을까 그것도 저는 좀 의아스러웠다"며 "자기 발이 저리니까 그런 건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그걸 고소까지 끌고 간 것도 저는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라고 재차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아직 혐의가 입증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1세대 뮤지컬 배우로서 뮤지컬계에 소신 발언을 남겨왔던 그가 정작 자신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면서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비디오머그' 캡처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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