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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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이런 저급한 X도"…이상민·이재룡·MC딩동 '모두까기' 무슨 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14 08:03

고영욱
고영욱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함께 활동했던 이상민을 재차 저격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들의 소식을 공유하면서 억울함을 표했다.

고영욱은 13일 자신의 X(엑스) 계정에 "상민아 거짓말 그만해. 사람들이 바보가 아냐"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이상민이 출연했던 쇼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이상민이 표절 논란이 불거졌던 룰라 3집 '천상유애'에 대해 "노래가 너무 좋아서 (리더로서) 애들 연습시키고 열심히 했는데 방송하기도 전에 표절이라고 난리가 났다"며 "똑같은 노래가 파일로 올라왔는데 나도 듣고 충격이었다"며 "리메이크를 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텐데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일이 있었다"고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고영욱은 이날 "이게 팩트이고 진솔한 대답이 아닐까"라며 다시금 글을 남겼다. 여기에는 2008년 고영욱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저희는 사장님이 시키는 대로 했다"는 답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영욱과 이상민은 1994년 데뷔한 그룹 룰라로 함께 활동한 바 있는 동료 사이였다. 그러나 고영욱은 이상민을 향해 수차례 저격글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이상민이 'S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을 때에는 '다수가 납득하지 못하는 대상 선정' 등의 부정적 견해가 담긴 기사를 공유했고,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지만" 등 이상민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 남기기도 해 이목을 모았다.

이상민, 이재룡, MC딩동(왼쪽부터)
이상민, 이재룡, MC딩동(왼쪽부터)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전자장치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연예계에서 퇴출 당한 고영욱은 출소 이후 유튜브 계정 등을 개설하고 복귀를 하려 했으나 성범죄 문제로 모든 계정이 폐쇄됐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억울한 것인지, 최근 고영욱은 이상민 저격뿐만 아니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 소식도 다수 공유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인터넷 생방송 중 여성 BJ를 폭행해 논란에 휩싸인 MC 딩동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이런 저급한 X도 버젓이 사회 활동을 하는데. 이 사회의 기준은 뭘까"라고 적었다.

또한 세 번째 음주운전 혐의로 비판을 받고 있는 이재룡이 술방 콘텐츠인 '짠한형'에 출연했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더니 "이렇게 관대하면서 나한테만"이라는 푸념을 하기도 했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을 살고 출소한 고영욱은 대중이 자신의 범죄에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연일 저격성 글을 올리며 자신의 처지를 토로하고 있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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