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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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19년 전 '답답하면 너희들이 뛰든지' 비하인드…"19살이라 어렸다" (슛포러브)

기사입력 2026.06.16 06:10

김유진 기자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과거 온라인에 '답답하면 너희들이 뛰든지'라는 글을 남겼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는 ''답답하면 너희들이 뛰든지' 기성용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feat. 당시 현장 증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성용은 자리에 함께 한 축구선수 신광훈 등과 이야기를 나누며 휴대폰으로 eSIM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었다.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열중하던 기성용은 "SNS에 업로드해야 하는데 느리면 답답하니까"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기성용의 과거 발언 '답답하면 너희들이 뛰든지'를 떠올리며 폭소했다.

기성용은 "언제까지 그 얘길 할거냐"며 멋쩍게 웃었고, 신광훈은 "(기성용이) 그 내용 올릴 때 제가 옆에 있었다. 호텔 컴퓨터 로비에서 쓴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기성용은 "제가 20살이 안 됐을 때다. 귀엽지 않냐. SNS도 부계정이 아니고 제 것 맞다. 저희는 그런 것(부계정 운영) 안 한다"고 넉살을 부렸다.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19살이던 2007년 당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던 기성용은 2007년 베이징 올림픽 최종 예선전 우즈베키스탄전을 무승부로 마친 뒤 축구 팬들의 거센 비난이 쏟아지자 당시 유행했던 자신의 미니홈피 계정에 '답답하면 너희들이 가서 뛰든지' 라는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기성용은 "그때 뉴스에도 나왔다"면서 "미니홈피로 욕을 엄청 먹었다. 그 이후로 대회에 나갈 때는 미니홈피를 닫아놓았었다. 그때의 일로 교훈도 얻고 경험도 얻었다. 실패도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9년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기성용은 현재 K1리그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슛포러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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