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대만과 호주의 경기, 호주 데이브 닐손 감독이 도열을 하고 있다. 도쿄,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호주 국가대표팀이 먼저 0의 균형을 깼다.
데이브 닐슨 감독이 이끄는 호주는 8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과의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소화하고 있다.
호주는 트래비스 바자나(2루수)~커티스 미드(3루수)~애런 화이트필드(중견수)~알렉스 홀(지명타자)~제리드 데일(유격수)~릭슨 윈그로브(1루수)~로비 퍼킨스(포수)~크리스 버크(좌익수)~팀 케넬리(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코너 맥도널드.
스가노 도모유키를 선발로 내세운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스즈키 세이야(중견수)~곤도 겐스케(우익수)~요시다 마사타카(좌익수)~오카모트 가즈마(3루수)~무라카미 무네타카(1루수)~마키 슈고(2루수)~겐다 소스케(유격수)~와카쓰기 겐야(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두 팀 모두 5회까지 단 1점도 뽑지 못한 가운데 가운데, 호주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6회초 미드의 삼진 이후 화이트필드가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출루하면서 1사 2루로 연결했다. 이후 화이트필드의 3루 도루 시도 때 포수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화이트필드는 홈까지 들어왔다. 다만 호주는 더 이상 추가점을 뽑지 못하면서 선취점을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조별리그 성적 1승2패를 기록 중인 한국으로선 8일 호주-일본전에서 일본이 승리해야 경우의 수를 따질 수 있다. 만약 호주가 일본을 제압한다면 한국의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진다.
한편 호주는 6회말 현재 일본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도쿄,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