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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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X 박준석 감독·태윤 "KT전 밴픽+플레이 좋았다…T1·젠지도 이길 수 있어"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6.05.10 07:23 / 기사수정 2026.05.10 07:23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BNK 피어엑스가 KT 롤스터전 완승의 기쁨을 전했다.

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5월 2주 차 토요일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매치인 '세러데이 쇼다운'에서 BNK 피어엑스(BFX)가 KT 롤스터(KT)를 2대0으로 제압했다. 경기 이후 BNK 피어엑스 박준석 감독과 '태윤' 김태윤 선수가 미디어 인터뷰에 참석했다.

먼저 이들은 경기 소감부터 전했다. 박준석 감독은 "지난 경기에는 졌는데 이번 경기는 밴픽도 잘 나왔고, 플레이도 잘 나와서 이겼다고 생각해 기분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태윤 역시 "우리의 밴픽 색깔이 확고했는데 수행을 잘했다"라며, "운영이 미숙한 점이 있었지만, 밴픽 활용을 잘해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이날 BNK 피어엑스는 '서폿 스카너’라는 독특한 전략을 꺼내 들었다.

박준석 감독은 "스크림에서 해봤는데, 멜·스카너가 애쉬·세라핀을 압도적으로 이기더라"라며, "연습량이 많지 않아도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탑 올라프 역시 제이스 상대로 카운터를 칠 수 있고 조합도 좋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2세트 상대 유나라가 빠르게 킬을 먹고 시작했음에도 바텀에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한 BNK피어엑스.

태윤은 "유나라에게 킬이 들어가긴 했어도 '크라켄 학살자'가 나오면 할 만하다고 생각했다"라며, "1킬이 들어간 것뿐이지 게임에 영향은 없다고 팀원들과 이야기했다"라고 복기헀다. 케이틀린, 바드, 오공이 바텀 게임을 잘했다고.

박준석 감독 역시 "유나라가 킬을 먹어 무서울 수 있었지만, 태윤과 켈린이 바텀을 잘 밀어내 성장을 좁혔고, 오공이 '삼위일체’가 빨리 나와 자신감 있게 플레이해 이긴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태윤은 팀원들과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 팀 피드백 방향 자체가 좋다고 느꼈고 녹아드는 데 시간이 별로 들지 않았다"라며, "나도 질문을 많이 해서 팀원들이 더 확신이 들게끔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으로서 나와 켈린의 결이 비슷해 편하게 대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야기 많이 하면서 맞춰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가오는 '로드 투 EWC’에는 T1, 정규 시즌에는 젠지와 농심 레드포스를 만나게 되는 BNK 피어엑스. 박준석 감독은 "젠지가 잘하지만, 우리도 올라오고 있으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로드 투 EWC’도 오픈 스크림이라 생각하고 임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윤도 "'EWC’에서 T1, 정규 시즌에선 젠지와 하는데 우리가 어느 정도 하는지 파악할 좋은 기회다"라며, "편하게 대회에 임하면 좋은 결과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대회가 스크림보다 영양가가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로드 투 EWC' 일정이 충분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박준석 감독은 "이겨서 정말 기쁘다. '로드 투 EWC’ T1전, 정규리그 젠지전 잘 준비할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태윤 역시 "팬들의 큰 환호에 항상 감사드린다. 경기가 많이 남았으니, 앞으로도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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