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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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LCK를"… 키움 DRX, 하노이서 팬들 만난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5.08 20:11 / 기사수정 2026.05.08 20:11



(엑스포츠뉴스 하노이, 글 사진 유희은 기자) LCK가 처음으로 해외 팬들을 직접 찾았다. 8일 베트남 하노이 전시 센터(VEC)에서 '2026 LCK 팀 로드쇼 - 키움 DRX 홈프론트'가 개막했다.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LCK 팀이 해외에서 단독으로 팬 행사를 여는 첫 사례다. 키움 DRX가 베트남 현지 팬과 직접 만나며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선 자리이기도 하다.

행사 첫날인 8일은 키움 DRX와 젠지의 경기로 문을 열었다. 평일 낮 시간대였지만 VEC에는 일찍부터 팬들이 모여들었다.

응원봉과 유니폼을 갖춘 이들은 경기장 외부에 조성된 부스와 굿즈존, 포토존을 차례로 둘러보며 본 경기 시작 전 시간을 보냈다. 경기 시작이 가까워지자 입장하는 팬들의 행렬도 점차 길어졌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키움 DRX 유니폼을 입은 이들부터 젠지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이들, LCK 자체를 좋아해 발걸음한 이들까지 폭넓었다.

베트남 유일의 LCK 선수인 '레이지 필'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처음으로 고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다. 자국에서 처음 치르는 경기인 만큼, 그의 출전을 기다리는 팬들의 시선이 유독 뜨거웠다.

LCK 팀이 해외 팬들을 직접 만나러 가는 사례는 그동안 좀처럼 보기 어려웠다. 글로벌 팬덤 비중이 커지고 있음에도, 팬들이 LCK를 직접 마주할 통로는 국제 대회나 온라인 중계로 한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키움 DRX의 이번 시도는 LCK 팀 단위에서 해외 현지 팬 경험을 본격적으로 설계한 첫 사례다.

9일에는 베트남 아티스트 공연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팬페스트가, 10일에는 키움 DRX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가 이어진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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