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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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무슨 죄" 백상 조연상 후폭풍…'염혜란 소환' 이상민·박찬욱 도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5.09 22:40 / 기사수정 2026.05.09 22:40

신세경, 염혜란 / 엑스포츠뉴스 DB
신세경, 염혜란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신세경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시상식 현장에서 나온 일부 발언들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난 8일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 '휴민트'의 신세경이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신세경은 '얼굴'의 신현빈, '어쩔 수가 없다'의 염혜란, '세계의 주인' 장혜진, '왕과 사는 남자' 전미도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안았다.



다만 수상 이후 누리꾼 사이에서 결과를 두고 여러 반응이 이어졌다. 

다수 누리꾼들은 '휴민트'가 압도적인 흥행 성과를 거둔 작품은 아니었던 데다, 경쟁 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신세경의 연기가 특히 두드러졌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남자 조연상을 받은 이성민은 수상 소감 도중 "염혜란이 후보에 올라 얼마나 떨렸는지 모른다. (염)혜란이 못 받아서 속으로 욕도 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시상자로 다시 무대에 오른 염혜란은 "방금 떨어진 염혜란이다"라고 유머를 발휘하기도 했다.

'어쩔 수가 없다'로 작품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은 "심사위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결과 보니까 진짜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는 확신이 든다"며 "염혜란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해해라. 신세경도 잘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발언들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신세경의 수상 자체 논쟁과는 별개로, 공개 석상에서 경쟁 배우의 수상 불발을 반복적으로 언급한 것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의견이 나뉜 것.

일부 네티즌들은 "배우나 감독이 저렇게 공개적으로 언급할 필요가 있나", "신세경이 민망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반대로 "네티즌이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듯", "박찬욱의 발언은 그냥 수습으로 보인다" 등의 의견도 이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네이버 치지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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