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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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승격! LG 복귀 제안 거절한 이유 있었다…'ERA 0.66' 트리플A 올랐다→빅리그 도전 이어간다

기사입력 2026.05.09 10:27 / 기사수정 2026.05.09 10:27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더블A팀 이리 시울브스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우석이 트리플A팀인 톨레도 머드헨스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은 지난달 9일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된 이후 8경기 13⅔이닝 2세이브 평균자책점 0.66으로 무력시위를 펼쳤다. 엑스포츠뉴스 D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더블A팀 이리 시울브스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우석이 트리플A팀인 톨레도 머드헨스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은 지난달 9일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된 이후 8경기 13⅔이닝 2세이브 평균자책점 0.66으로 무력시위를 펼쳤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BO리그 복귀 대신 미국 잔류를 택한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트리플A에 재진입했다.

디트로이트 산하 더블A팀 이리 시울브스는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우석이 트리플A팀인 톨레도 머드헨스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은 지난달 9일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됐다. 이후 더블A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했고, 정확히 한 달 만에 다시 트리플A로 올라가게 됐다.

고우석은 더블A에 머무르는 동안 8경기 13⅔이닝 2세이브 평균자책점 0.66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직전 등판이었던 4일 경기에서도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더블A팀 이리 시울브스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우석이 트리플A팀인 톨레도 머드헨스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은 지난달 9일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된 이후 8경기 13⅔이닝 2세이브 평균자책점 0.66으로 무력시위를 펼쳤다. 엑스포츠뉴스 D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더블A팀 이리 시울브스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우석이 트리플A팀인 톨레도 머드헨스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은 지난달 9일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된 이후 8경기 13⅔이닝 2세이브 평균자책점 0.66으로 무력시위를 펼쳤다. 엑스포츠뉴스 DB


1998년생인 고우석은 2017년 1차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입단,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통산 354경기 368⅓이닝 19승 26패 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2021년 개최)에 출전하는 등 국제대회 경험을 쌓기도 했다.

고우석은 2023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38억원)에 계약했다.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지난 시즌 중반 디트로이트로 이적했지만,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고우석이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고우석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2026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그만큼 빅리그 재도전에 대한 의지가 강력했다.

고우석은 지난 3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해 3⅔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소속팀으로 돌아간 뒤 트리플A에서 2경기 1⅓이닝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0.25로 부진했다. 결국 시즌 초반 더블A행 통보를 받았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더블A팀 이리 시울브스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우석이 트리플A팀인 톨레도 머드헨스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은 지난달 9일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된 이후 8경기 13⅔이닝 2세이브 평균자책점 0.66으로 무력시위를 펼쳤다. 엑스포츠뉴스 D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더블A팀 이리 시울브스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우석이 트리플A팀인 톨레도 머드헨스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은 지난달 9일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된 이후 8경기 13⅔이닝 2세이브 평균자책점 0.66으로 무력시위를 펼쳤다. 엑스포츠뉴스 DB


그러던 중 친정팀 LG가 고우석에게 손을 내밀었다.

LG는 기존 마무리투수였던 유영찬이 오른쪽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 진단으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면서 고우석의 영입을 추진했다. 차명석 LG 단장이 지난 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해 직접 고우석을 만나기도 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달 28일 "이제 고우석도 돌아올 때가 됐다. 지금 상황이 여러모로 잘 맞아 떨어지는 시기다. 우리가 필요할 때 돌아오는 그림이 좋다"며 고우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하지만 고우석은 LG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계속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LG 구단은 지난 5일 "고우석은 미국 야구에 관한 아쉬움을 표명하면서 더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이에 구단은 최종적으로 고우석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더블A에서 무력시위를 펼친 고우석은 트리플A의 부름을 받았다. 팀도 고우석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빅리그 무대에 서려면 트리플A에서 실력을 입증해야 한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더블A팀 이리 시울브스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우석이 트리플A팀인 톨레도 머드헨스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은 지난달 9일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된 이후 8경기 13⅔이닝 2세이브 평균자책점 0.66으로 무력시위를 펼쳤다. 엑스포츠뉴스 D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더블A팀 이리 시울브스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우석이 트리플A팀인 톨레도 머드헨스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은 지난달 9일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된 이후 8경기 13⅔이닝 2세이브 평균자책점 0.66으로 무력시위를 펼쳤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이리 시울브스 SNS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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