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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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뒤흔든 LCK 열기, '캐니언' 활약 펼친 젠지 KRX전 2:0 완승 [LCK] (종합)

기사입력 2026.05.08 21:13 / 기사수정 2026.05.08 21:13



(엑스포츠뉴스 하노이, 유희은 기자) 압도적인 교전 설계와 운영의 우위를 점한 젠지가 베트남 현지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키움 DRX를 제압하고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했다.

8일 베트남 전시 센터에서 2026 LCK 팀 로드쇼 'DRX HOMEFRONT(이하 홈프론트)'의 일환으로 열린 6주 차 경기에서 젠지가 키움 DRX(이하 KRX)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었다.

이번 경기는 로드쇼의 주인공인 KRX를 향한 현지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젠지의 화끈한 경기력이 맞물리며 하노이 현장을 열광케 했다.

1세트 블루 진영의 젠지는 사이온·판테온·애니비아·진·카르마를, 레드 진영의 KRX는 나르·자르반 4세·라이즈·이즈리얼·세라핀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 젠지는 '캐니언'의 날카로운 정글 동선과 '기인'의 활약을 앞세워 전 라인에서 격차를 벌렸다.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성장에 탄력을 붙인 젠지는 바론 버프를 두르고 KRX의 본진을 공략했다.

마지막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젠지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블루 진영의 젠지는 쉔·나피리·애니·코그모·룰루를, 레드 진영의 KRX는 레넥톤·신짜오·빅토르·루시안·밀리오를 선택하며 시작됐다.

초반 킬을 주고받는 접전이 펼쳐졌으나 젠지가 '쵸비'와 '캐니언'의 기민한 바텀 합류로 킬 우위를 점했다. KRX가 드래곤 2스택을 쌓으며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전령을 확보한 젠지가 탑 2차 포탑까지 밀어내며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결정적인 승부처는 미드 한타였다. '캐니언'의 활약으로 교전 대승을 거둔 젠지는 바론 버프를 획득한 뒤 KRX의 사이드 타워를 차례로 철거했다.

KRX는 수비 과정에서 한차례 버텨냈으나, '캐니언'이 다시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쐐기를 박았다. 결국 드래곤까지 챙긴 젠지가 2: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홈프론트' 로드쇼를 통해 글로벌 팬덤의 열기를 확인한 젠지는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선두 수성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주인공으로서 뜨거운 응원을 받은 키움 DRX는 비록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으나 베트남 팬들에게 인상적인 투혼을 선보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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