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한채아, 최명길에 독설 "다른 사람 불행하게 해"

▲ 미래의 선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채아가 최명길에게 독설을 쏟아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13회에서는 큰미래(최명길 분)에게 독설을 내뱉는 서유경(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유경은 "아줌마 인생하나 바로 잡으려고 아줌마가 벌인 일들을 좀 봐요"라고 화를 냈다. 서유경은 큰미래가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서유경은 "왜 남의 인생을 좌지우지해요. 아줌마가 뭔데. 자기만 행복하면 되는 거예요?"라고 쏘아붙였다.

큰미래는 "난 누굴 불행하게 하려고…"라고 변명하려 했지만 서유경은 큰미래의 말을 자른 채  "아줌마 눈에는 미래씨가 행복해 보여요?"라며 "아줌마 행복해지자고 사랑하는 남자를 뺏겨버린 나는요"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큰미래는 "미안해. 하지만 네가 나라고 해도"라고 자기 합리화를 했다. 그러나 서유경이 "내가 아줌마라면 나 행복해지자고 다른 사람 불행하게 만드는 그런 건 못해요. 난 안 해요"라고 말하자 큰미래는 충격에 빠진 듯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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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명길 한채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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