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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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끼, 곰처럼 먹는다"…195cm 괴물 공격수 홀란 이렇게 만들어졌다→6000kcal 폭풍 흡입+생우유·붉은 고기·내장육 위주

기사입력 2026.07.08 20:39 / 기사수정 2026.07.08 20:39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놀라운 득점 행진을 보여주고 있는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공격수 엘링 홀란의 식단이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루 무려 6끼를 먹고 약 6000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간) 홀란의 식습관과 식단을 집중 조명하며 "잉글랜드와의 월드컵 8강전을 앞둔 홀란은 하루 여섯 끼를 먹으며 자신의 거대한 체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홀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노르웨이의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끌었고, 대회 7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키 195cm의 홀란은 엄청난 체격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약 6000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 성인의 권장 섭취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평소 식단은 의외로 철저하다.

'더 선'에 따르면 홀란은 소금이나 기름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닭고기와 파스타를 즐겨 먹으며, 황새치와 농어, 도미 등 생선류를 신선한 채소와 함께 섭취한다.

음료 역시 대부분 물을 마시며, 설탕이 많은 간식이나 냉동식품은 피하고 신선한 식재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홀란은 자신의 2022년 다큐멘터리에서도 평소 식단을 공개한 바 있다.

계란과 생우유, 붉은 고기, 내장육, 생선, 꿀 등 동물성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며, 개인 셰프의 도움을 받아 식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철저한 식단은 동료 선수들에게도 유명하다.

과거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조시 킹은 한 인터뷰에서 "홀란만큼 많이 먹는 사람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몸은 엄청나게 잘 만들어져 있는데도 정말 많이 먹는다. 그는 그냥 곰처럼 먹는다"고 표현하며 홀란의 놀라운 식성을 소개했다.



홀란의 식습관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향도 있었다.

'더 선'은 홀란의 아버지 알프잉게 홀란이 2019년 'ESPN'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소개했다.

당시 알프잉게 홀란은 "엘링은 호날두의 식단 이야기를 듣고 큰 영향을 받았다. 당시 호날두는 생선만 먹었다고 한다"며 "엘링도 호날두가 34세에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것을 보며 같은 방식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했다. 올바른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홀란은 다가오는 12일 잉글랜드와 월드컵 8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 더 선 / 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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