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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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모친, 사망 가능성도 제기…"이리 사느니 차라리" 마지막 메시지 공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03 10:37 / 기사수정 2026.07.03 10:37

윤현지 기자
장윤정, 모친 육씨
장윤정, 모친 육씨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투자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장윤정 모친 육씨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메시지가 공개됐다.

3일 더팩트 보도를 통해 생활반응이 확인되지 않아 소재 파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장윤정 모친 육씨의 마지막 메시지가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6월 17일에 전송된 메시지에서 육씨는 "있을 집이 있어 들어가고, 따뜻한 밥을 내 손으로 해 먹고 하면 그 얼마나 좋을지"라며 "아픔이 더 많아져 울면서 지내며 떠돌이가 되어 왔다 갔다 하고, 이리 사느니 차라리…"라며 비관적인 심경을 드러내 우려를 자아냈다.

그는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다. 속만 잔뜩 썩여드려 죄송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또한 육씨는 딸 장윤정에게 전해달라는 편지를 별도로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육씨의 사망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육씨의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


앞서 JTBC '사건반장'은 장윤정의 친모 육 모씨의 투자 사기 의혹을 보도했다. 육씨는 피해자 A씨에게 TV조선 '미스트롯'에 투자하라는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반장'의 박지훈 변호사는 "지난 4월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됐는데, 생활 반응이라고 하지 않나. 육씨의 휴대전화나 카드 사용 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소재 불명으로 수사 중지가 된 상황"이라며 육씨의 행방을 알 수 없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어 "정말로 사망에 이르렀을 가능성도 있고 아예 '육 씨'라는 명의를 안 써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휴대전화나 카드 사용 흔적이) 아예 안 나올 수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 측은 '사건반장'을 통해 "지난 수십 년간 모친과 직접 연락을 나눈 바가 절대 없다"면서 그간 모친 관련 언급을 함구했던 중에도 추가 피해 발생을 우려해 입장을 밝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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