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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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이상민, 2대0으로 KT 김정민 완파…고원재와 맞대결 예고 (FSL 서머)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7.05 22:19 / 기사수정 2026.07.05 22:1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RX 이상민이 'FSL 서머' 개막전 마지막 경기의 승자가 됐다.

5일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e스포츠 대회 '2026 FSL 서머(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개막전을 진행했다.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T1, 젠시티(GCT), kt롤스터(KT), 키움 DRX(KRX), BNK 피어엑스(BFX), DN 수퍼스(DNS), 디플러스 기아(DK), 농심 레드포스(NS) 등 총 8개 구단에서 4명씩 출전해 치열한 32강 개인전 경쟁에 나선다.

개막전 마지막 경기는 키움 DRX 'Savior' 이상민 선수(이하 KRX 이상민)와 KT 'JM' 김정민 선수(이하 KT 김정민)의 B조 두 번째 경기.

경기 초반부터 화끈한 난타전이 펼쳐진 1세트. 이들 중 좀 더 좋은 결정력을 보여준 KRX 이상민이 전반전을 2대1로 마쳤다.

후반전 돌입 이후에도 1골 차 리드를 잘 지킨 KRX 이상민. 70분대 돌입 이후 추가 골까지 터뜨려 1세트 승리 확률을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상대에게 여지를 주지 않은 KRX 이상민. 전후반 3대1로 1세트를 가져갔다.

잠시 정비 이후 펼쳐진 2세트. 앞선 경기를 가져간 KRX 이상민이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뜨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상대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전반전을 1대0으로 마친 KRX 이상민. 점수는 1점 차이지만, KT 김정민 입장에선 쉽지 않은 경기 흐름이 계속 이어졌다.

후반전 돌입 이후 추가 골까지 넣은 KRX 이상민. 하지만 KT 김정민도 70분대에 만회 골을 넣으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실점 이후 곧바로 추가 골을 연속으로 넣어 85분 기준 점수를 4대1로 벌린 KRX 이상민. 시간 대비 점수 격차가 너무 벌어져 KT 김정민이 추격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후 승리 자축포까지 터뜨린 KRX 이상민. 그는 전후반 5대1로 2세트를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2대0 승리를 확정했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GCT 고원재가 기다리는 B조 승자조로 진출했다.

경기 이후 미디어와 만난 KRX 이상민은 "같은 조 GCT 고원재와 KT 김정민이 황제 칭호를 갖고 있어 꼭 이기고 싶었다"라며, "김정민을 이기고 고원재와 만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을 겪은 이후 멘탈이 강해졌다는 KRX 이상민. 그는 "전에는 실력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는데 긴장도 많이 하고, 이기고 있는 경기에 급해져서 역전패 당하기도 했다"라며, "지난 시즌 'FFL'을 겪으면서 멘탈이 강해진 덕분에 오늘 추격당할 때도 미동 없이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연습할 때와 비교하면 50% 정도만 나온 것"이라며, "연습할 때는 누구와 해도 자신이 있었고, 승률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B조 승자조에서 GCT 고원재와 경기할 때는 더 긴장하지 않고 재밌는 경기 선보이겠다고.

메타 변화에 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내가 원래 스루 패스를 많이 썼는데, 이번 시즌에 변화된 라인 브레이커 덕분에 더 잘된다"라며, "또한 트릭스터 덕분에 윙에서 고립될 때 빠져나오기 쉬워졌다. 두 가지 특성이 나와 굉장히 잘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전 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한 KRX 이상민. 그는 "제가 항상 처음에 잘하다가 뒤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다를 거라고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치지직, SOOP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32강 조별 예선은 8개 조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7월 21일까지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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