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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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 이강인 이걸 포기하네 "연봉 300억 제안"→스페인 복귀에 올인…"LEE,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싶어해"

기사입력 2026.07.02 19:18 / 기사수정 2026.07.02 19:18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이강인이 중동에서 온 초대형 제안을 거절하고 스페인 복귀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부족한 출전 시간으로 인해 출전 기회에 목말라 있던 이강인에게는 돈보다 출전 기회가 더 소중한 듯하다. 이강인이 거액의 연봉을 거절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아틀레티코 관련 소식에 정통한 루벤 우리아는 지난 1일(한국시간) 본인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관련 소식을 전했다.

우리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PSG의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이적 협상이 마무리되는 것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 "PSG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계속해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향후 며칠 동안 이적과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한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우리아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이적을 열렬하게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어 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PSG와의 협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선수 측에서 이적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우리아에 따르면 손흥민의 전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와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호 유벤투스 역시 이강인을 원하고 있으며, 중동의 한 구단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이강인에게 1700만 유로(약 300억원)의 연봉을 제안하기도 했다.

복수의 해외 언론들은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게 2031년 여름까지 유효한 5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 중이다. 20대 중반인 이강인의 나이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선택이다. 

때문에 이강인에게 1700만 유로라는 거액의 연봉을 제안한 중동 구단 역시 이강인과 4년 이상의 계약을 원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강인이 해당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한화로 1000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을 기회가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이강인은 천문학적인 액수의 연봉보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빅클럽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에서 뛰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SG 관련 소식을 다루는 '파리 서포터즈'는 "이강인에게는 스포츠에 대한 열망이 우선이었다"면서 "이강인은 라리가에서 빛을 발하고 싶어 한다"며 이강인이 돈보다는 축구에 대한 열망이 더 큰 상태라고 했다.

다행이 아틀레티코행을 원하는 이강인의 바람은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달 말 아틀레티코 이강인과 알렉스 그리말도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아틀레티코는 지난 1일 그리말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스페인 유력지 '렐레보'에서 활동했던 기자이자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 이강인과 관련된 소식에서는 높은 공신력을 자랑했던 마테오 모레토는 이강인의 이적료가 3500만 유로(약 618억원)가 될 거라고 했다. 지난 2023년 여름 2200만 유로(약 388억원)에 이강인을 영입했던 PSG로서는 남는 장사인 셈이다.

사진=SNS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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