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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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 권창환, 2대0으로 KRX 조민혁 제압하며 기분 좋게 시즌 출발 (FSL 서머)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7.05 20:02 / 기사수정 2026.07.05 20:0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FSL 서머' DNS 권창환이 KRX 조민혁을 제압하며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5일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e스포츠 대회 '2026 FSL 서머(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개막전을 진행했다.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T1, 젠시티(GCT), kt롤스터(KT), 키움 DRX(KRX), BNK 피어엑스(BFX), DN 수퍼스(DNS), 디플러스 기아(DK), 농심 레드포스(NS) 등 총 8개 구단에서 4명씩 출전해 치열한 32강 개인전 경쟁에 나선다.

개막전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키움 DRX 'MINION' 조민혁 선수(이하 KRX 조민혁)와 DNS 'chase' 권창환 선수(이하 DNS 권창환)의 A조 경기

1세트에 먼저 득점포를 가동한 선수는 DNS 권창환. 이후 그는 골문을 잘 지키며 전반전을 1대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70분까지 상대에게 득점 기회를 주지 않은 DNS 권창환. 하지만 KRX 조민혁은 지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린 끝에 동점 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90분 기준 1대1을 기록해 연장전으로 이어진 경기. 연장전 돌입 이후에도 두 선수는 치열하게 화력전을 전개했다.

전후반과 연장전 포함 3대3 동점을 기록해 승부차기로 이어진 경기. 승부차기에서도 쉽사리 승패가 결정되지 않았고, 두 선수 중 끝까지 좋은 골 감각을 보여준 DNS 권창환이 승부차기 스코어 5대4로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잠시 정비 후 펼쳐진 2세트. 이 경기에는 KRX 조민혁이 경기 시작과 함께 득점포를 가동하며 앞선 경기와는 다른 경기 양상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DNS 권창환이 동점 골을 터뜨리며 1대1 동점을 만들었고, 이 점수 그대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전반전에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진 경기. 하지만 후반전에는 DNS 권창환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경기의 밸런스를 무너뜨렸다.

80분 기준 스코어는 3대1. KRX 조민혁 입장에서도 이 격차를 좁히는 것은 쉽지 않았다.

4대1로 2세트 경기를 마무리한 DNS 권창환. 그는 2세트 승리까지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매치 승리를 손에 넣었다.

경기 이후 DNS 권창환은 "오랜만에 하는 경기여서 새롭기도 하고 긴장도 됐다"라며, "승리로 대회를 시작해서 좋다"라고 말했다.

1세트에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쟁취한 DNS 권창환. 그는 "1세트는 설계보다는 피지컬로 풀었다"라며, "그래서 계속 피지컬로 뚫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마음 편하게 경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습한 플레이가 있는데 이번 경기에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라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선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은 경기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신규 특성에 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트릭스터라는 특성이 좋지만 그만큼 라인브레이커도 좋다"라며, "트릭스터는 잘해야 좋고 라인 브레이커는 누가 해도 좋다. 라인 브레이커를 잘 사용하면서 트릭스터까지 잘하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FSL 스프링' 때는 16강 이상의 결과를 못 내서 팬분들께 죄송했다"라며, "이번에는 16강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게 하겠다. 우리 팀 많이 응원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치지직, SOOP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32강 조별 예선은 8개 조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7월 21일까지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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