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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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캡틴' 손흥민 반응, 토트넘도 크게 반겼다…2000억 초대형 영입 확정되자 SNS '좋아요'→변함없는 애정 '화제'

기사입력 2026.07.08 15:29 / 기사수정 2026.07.08 15:29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 손흥민(34)이 친정팀의 초대형 영입에 곧바로 반응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산드로 토날리의 합류가 공식 발표되자, 손흥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환영 메시지를 남기며 토트넘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 관련 소식을 다루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의 토날리 영입 발표에 즉각 반응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토날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최대 1억 파운드(약 20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액이다. 토날리는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새 시즌부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의 핵심 미드필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공식 채널을 통해 토날리 영입 영상을 공개하자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친정팀의 새 얼굴을 반겼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했지만, 친정팀 토트넘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매체는 "그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 친정팀을 계속 응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이다. 토날리뿐 아니라 얀 폴 판 헤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등을 잇달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새로운 팀을 구축하고 있다. 토날리 영입으로 토트넘의 올여름 이적시장 투자액은 2억 파운드(약 4026억원)를 훌쩍 넘어섰다.

토날리 역시 입단 인터뷰에서 토트넘 합류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토트넘이 나의 유일한 선택이었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구단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주장 완장을 차고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까지 이끌며 긴 무관의 역사를 끝낸 뒤 미국 무대로 향했다. 

비록 이제는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토트넘의 새로운 출발을 향한 응원만큼은 여전한 모습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토트넘 홋스퍼 / 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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