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에서 페널티킥 징크스에 또 울었다.
메시가 주장 완장을 찬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오전 1시부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애틀랜타 스타디움(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을 이집트와 치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낙승이 예상됐으나 전반 15분 상대 공격수 야세르 이브라힘에게 헤더골을 내주며 끌려가고 있다.
여기에 6분 뒤 찾아온 페널티킥 기회를 메시가 실축하고 말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9분 니콜라스 탈리아피코가 페널티지역에서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메시가 나섰으나 쓴 맛을 봤다. 메시는 오른쪽 중간 높이로 왼발 킥을 찼으나 이집트 골키퍼 모스타파 쇼베이르가 제대로 쳐냈다.
이번 실축으로 메시는 월드컵 통산 페널티킥 최다 실축 기록을 하나 더 늘렸다.
메시는 월드컵 통산 총 8차례 페널티킥을 찼으나 이번 이집트전까지 4번 실축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이슬란드전, 2022 카타르 월드컵 폴란드전, 그리고 이번 대회 조별리그 오스트리아전에서 실축한 적이 있다.
경기는 전반 30분 현재 이집트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32강전에서도 아프리카 카보베르데를 만나 연장 혈투 끝에 3-2로 간신이 이겼다. 같은 아프리카 이집트를 만나 16강전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