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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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km 쾅' 이게 에이스다! 곽빈 7이닝 1실점 호투→두산, SSG 7-3 제압…전날 패배 설욕 [잠실:스코어]

기사입력 2026.07.08 21:06 / 기사수정 2026.07.08 21:47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초 수비를 마친 두산 곽빈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초 수비를 마친 두산 곽빈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곽빈의 호투에 힘입어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8차전에서 7-3으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시즌 성적은 43승41패2무.

마운드에서는 선발 곽빈이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을 달성했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곽빈은 이날 최고 159km/h를 찍으며 개인 최고구속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5월 28일 잠실 KT 위즈전 158.7km(이상 트랙맨 기준)이었다.

타선에서는 강승호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박준순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안재석이 4타수 2안타 1득점, 윤준호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2연승 도전에 실패한 SSG는 31승51패3무가 됐다. 오프너로 나선 선발 전영준은 1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전영준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전영준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두산 선발투수 곽빈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두산 선발투수 곽빈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양 팀 선발 라인업


△SSG: 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최정(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전의산(1루수)~최지훈(중견수)~고명준(3루수)~이지영(포수)~김성욱(우익수) , 선발투수 전영준

△두산: 김민석(좌익수)~손아섭(우익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안재석(3루수)~박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윤준호(포수)~강승호(1루수), 선발투수 곽빈

7일 경기에서 9연패를 끊은 SSG는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 없이 경기를 시작했다. 에레디아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 전 이숭용 SSG 감독은 "에레디아는 어제(7일) 경기 도중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지금 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8일)과 내일(9일)은 경기 출전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대타도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초 1사 SSG 전의산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초 1사 SSG 전의산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말 2사 3루 두산 윤준호가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말 2사 3루 두산 윤준호가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실점 이후 곧바로 반격 나선 두산

두 팀 모두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가운데,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SSG였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전의산이 두산 선발 곽빈의 4구째 156km/h 직구를 잡아당겨 솔로 아치를 그렸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비거리는 130m로 측정됐다.

그러나 두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2회말 양의지와 안재석의 연속 안타, 박찬호의 희생번트 이후 1사 2, 3루에서 정수빈의 희생플라이로 1-1 균형을 맞췄다. 이어 2사 3루에서 윤준호가 SSG 선발 전영준의 5구째 146km 직구를 잡아당겨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스코어는 3-1.

다만 두산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강승호가 안타, 김민석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후속타자 손아섭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두산 강승호가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두산 강승호가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말 두산 박준순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말 두산 박준순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마지막까지 리드 지킨 두산

추가점이 필요했던 두산은 4회말 1점을 더 보탰다. 선두타자 박찬호의 유격수 땅볼 이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정수빈이 투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후 이건욱의 보크, 윤준호의 내야안타가 나왔고, 1사 1, 3루에서 강승호가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두산은 5회말에도 득점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박준순이었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박준순은 노경은의 초구 139km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홈런을 쳤다. 스코어는 5-1.

두산은 6회말 격차를 더 벌렸다. 선두타자 강승호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김민석이 번트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무사 1, 3루에서 조수행의 2루수 땅볼 때 1루주자 김민석이 아웃됐지만 3루주자 강승호는 홈으로 향했다. 조수행은 유격수 박성한의 송구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1사 1,3루 두산 조수행이 양의지의 1타점 희생타때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1사 1,3루 두산 조수행이 양의지의 1타점 희생타때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2사 1루 SSG 최준우가 투런 홈런을 날린 후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2사 1루 SSG 최준우가 투런 홈런을 날린 후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두산은 1점을 더 뽑았다. 박준순의 안타 이후 1사 1, 3루에서 양의지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조수행이 홈으로 달려들었다. 두 팀의 격차는 6점 차로 벌어졌다.

SSG는 8회초 2사 1루에서 대타 최준우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9회초에도 거리를 좁히지 못하면서 4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SSG와 두산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양 팀 전체 투수 성적

△SSG: 전영준 1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3실점~박시후 1⅓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이건욱 1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1실점(비자책)~노경은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실점~서진용 1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2실점(1자책)~이준기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한두솔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두산: 곽빈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박치국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이영하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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