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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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민수 입 열다 "불법 촬영 및 유포한 적 없다"…SNS 통한 범죄 행위 자백? "사실 아냐, 파혼한 전 여자친구가 작성" [광주 현장]

기사입력 2026.05.21 20:17 / 기사수정 2026.05.21 20:17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 포수 김민수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김민수는 21일 LG 구단을 통해 "어제(20일) 개인 SNS 계정에 올라간 게시물은 내가 작성한 글이 아니라 나와 파혼한 전 여자친구가 작성한 글"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김민수의 SNS에는 범죄 행위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4년을 만나면서 다른 여자들이랑(20명 넘게) 바람,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몸캠, 불법 활영, 유포도 했다. 그러다 내가 여자 친구에게 결혼하자고 했고 여자친구는 다 알고 있으면서도 내가 좋아서 승낙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나는 여자 문제를 일으켰고 거짓말을 수도 없이 했다"고 적혀 있었다.

이어 "여자친구가 힘들어했다. 하지만 파혼은 내가 했다. 아니? 파혼한 것도 아니고 결혼을 한 달 앞두고 내가 잠수를 탔다. 엄마에게 5일간 휴대전화도 빼앗겼고 잠시 이별처럼 잠수 파혼을 했다. 나는 마마보이다. 다시 여자친구가 용서해줘서 잘 만나고 있는데 또 여자랑 거짓말을 한다. 안 고쳐진다. 이번에는 여자친구가 파혼하자고 한다. 자기를 갖고 노는 거냐며...여자친구가 정신병 걸리기 일보 직전이다. 안 고쳐진다. 근데 헤어지긴 싫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민수는 "2025년 12월, 3년 이상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개인적인 사정과 집안의 반대 등으로 파혼에 이르렀다"며 "이후로 가끔씩 연락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최근 나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SNS에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다. 나는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불법적인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1991년생인 김민수는 대구옥산초-경복중-대구상원고-영남대를 거쳐 2014년 2차 2라운드 24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로 이적했다.

김민수는 올해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2경기에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해 퓨처스리그 성적은 15경기 28타수 8안타 타율 0.286, 3타점, 출루율 0.375, 장타율 0.286이다.


다음은 김민수 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김민수입니다. 우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어제 제 SNS 계정에 올라간 게시물은 제가 작성한 글이 아니라, 저와 파혼한 전 여자친구가 작성한 글입니다.

저는 2025년 12월, 3년 이상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개인적인 사정과 집안의 반대 등으로 파혼에 이르렀습니다. 이후로 가끔씩 연락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최근 저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SNS에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불법적인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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