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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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서울에서 재기 성공했는데…36세 마라토너 훈련 중 돌연 사망→"영웅적 선수 죽음 슬프다" 애도

기사입력 2026.05.20 12:44 / 기사수정 2026.05.20 12:4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에티오피아 마라토나가 훈련 도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최근 에티오피아 마라토너 예브르구알 멜레세가 훈련 중 쓰러져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36세. 

매체는 "멜레세가 오는 24일 캐나다 오타와에서의 마라톤 대회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는데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며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그를 되살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에티오피아육상연맹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영웅적인 선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그의 가족과 친구, 팬들에 조의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멜레세는 과거 2018 휴스턴 마라톤 우승을 비롯해 2018년과 2019년 상하이 국제 마라톤 2연패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성적을 내던 선수다. 2018년 두바이 마라톤에서 기록한 2시간19분35초가 개인 최고 기록이다.



2020년 이후 4년 간 공백기를 가진 멜레세는 2024년 복귀했다. 이 시즌 서울 마라톤에서 복귀해 2시간23분43초를 뛰었고 지난해 바르셀로나 마라톤에서 2시간20분47초로 2위에 올라 다시 기록을 끌어 올리고 있었다. 

다가오는 오타와 마라톤에서도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멜레세는 훈련 중 쓰러지며 하늘의 별이 됐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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