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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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전 세계 앱스토어 복귀…애플과 법적 공방 지속

기사입력 2026.05.20 12:04 / 기사수정 2026.05.20 12:04

유희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에 돌아왔다.

에픽게임즈는 20일 '포트나이트'가 전 세계 앱스토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귀는 애플이 미국 연방대법원에 "전 세계 규제기관들은 미국 외 대규모 시장에서 애플이 적용 대상 구매에 어떤 수수료율을 부과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이 사건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힌 직후 이뤄졌다.

미국 연방법원이 애플의 앱스토어 수수료 부과 방식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할 것이라는 점, 애플이 실제 비용 구조를 공개하게 되면 전 세계 정부가 부당 수수료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복귀를 결정했다고 에픽게임즈는 설명했다.

대체 앱스토어와 결제 경쟁을 제한하는 애플의 반경쟁적 관행에 맞서는 움직임도 이어간다. 일본, EU, 영국 등에서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경고 화면, 추가 수수료, 복잡한 요구사항 등으로 규제 취지를 우회하고 있다는 게 에픽게임즈의 입장이다.

현재 법원에는 애플의 불법 행위 중단과 모든 앱 개발자·iOS 사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명령을 요청한 상태다.

한편 호주 앱스토어에는 아직 복귀하지 않았다. 호주에서 에픽게임즈는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해 법원이 애플의 여러 개발자 약관을 불법으로 판단했지만, 애플은 여전히 해당 약관을 집행하고 있다.

'포트나이트'는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복귀 기념으로 '예디' 아웃핏을 무료로 제공한다.

에픽게임즈와 애플의 법적 공방이 마무리되기까지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

사진 = 에픽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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