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1-01-19 00:45
엑스포츠뉴스 통합검색

전체 메뉴

국내연예

칠린호미, 우울증·공황장애 탓 '쇼미9' 하차 "알츠하이머 우려, 죄송" [전문]

기사입력 2020.12.05 13:10 / 기사수정 2020.12.05 13: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래퍼 칠린호미가 '쇼 미더 머니9'에서 하차한 심경을 밝혔다.

칠린호미는 5일 인스타그램에 "촬영 시작 전부터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칠린호미는 "약을 복용하면 멍해지고 그래서 촬영에 지장이 갈까봐 복용하지 않으면서 진행했는데 점차 심해지면서 바로 전날도 기억이 날아가는 상황이 무서웠고 알츠하이머가 올 수도 있다고 하는 상태라 해서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알렸다.

칠린호미는 Mnet '쇼미더머니9'에 함께한 래퍼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 그래도 지지않고 다시 이겨내서 좋은 모습으로 좋은 작업물로 찾아 뵙겠다"라고 다짐했다.

4일 방송된 '쇼 미더 머니'에서 자이언티X기리보이 팀의 칠린호미는 공황장애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레이블 사장인 라비를 만나 조언을 청하기도 했다. 라비는 "나는 그런 공황 장애가 오면 오히려 이겨내려고 할수록 더 무너지는 것 같다. 스스로를 자책할 필요 없다"고 다독였다. 이후 칠린호미는 연습에 몰두했지만 결국 무대를 포기했다.

칠린호미는 "이걸 내려놓기까지 얼마나 고민했는지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기리보이에게 털어놓았다. 기리보이는 "니가 지금 잘못해서 이런 결정을 내리는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래퍼 칠린호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3번째 나오는 쇼미더머니라 전 시즌의 모습들보다 더 나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게 되서 어느때보다 저도 많이 아쉬운거같아요

촬영 시작전부터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는데 약을 복용하면 멍해지고 그래서 촬영에 지장이 갈까봐 복용하지 않으면서 진행 했는데 점차 심해지면서 바로 전날도 기억이 날아가는 상황이 무서웠고 알츠하이머가 올수도 있다고 하는 상태라 해서 하차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좋아하던 자이언티, 기리보이형의 팀에 있을수 있어서 영광이였고 릴보이형 원슈타인형과 같이 무대를 할수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였습니다 또 민혁이형이랑 같이 지내면서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거도 알았어요 민혁이형 고생했어요 ! 모두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저를 챙겨주신다고 고생하신거같아 죄송했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쇼미더머니9 모든 제작진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 그래도 지지않고 다시 이겨내서 좋은 모습으로 좋은 작업물로 찾아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쇼미더머니9 인스타그램, 칠린호미 인스타그램
  • ⓒ 엑스포츠뉴스 (http://xport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xportsnews.com
많이 본 뉴스





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