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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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빚' 백수련, 남편 김인태 죽음에 죄책감…"돈에 미쳐 몰랐다" (특종세상)[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5.22 06:30

윤재연 기자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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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백수련이 남편 고(故) 김인태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백수련이 출연해 남편 김인태를 떠나보낸 심경을 전했다. 

백수련은 8년 전 병으로 남편을 떠나보낸 후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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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편이) 병이 진전됐었는데, 돈에 미쳐서 내가 그걸 몰랐었다"라며 "많은 사건을 저질러서 그걸 신경 쓰느라 병을 가졌다는 게 제일 마음에 걸린다.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털어놨다.

연예인 부부가 드물었던 시절, 백수련 김인태 부부는 1세대 배우 부부로 사랑받았다. 이날 백수련은 김인태와의 첫 만남도 밝혔다. 

"명동 극단의 같은 1기생이었다. 둘이 주인공을 많이 했다. 연애를 8년인가 9년 했다"라고 김인태와의 첫 만남과 연애 시절을 이야기한 백수련은 "잘생겼다기보다 예쁜 남자였다"라며 남편을 회상했다. 

과거 생계를 위해 로데오 거리에서 레스토랑 장사를 시작했던 백수련은 미용 사업까지 확장하며 사업을 키웠다.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으며 사업을 이어가던 백수련은 사기 등 여러 사건으로 집, 땅 등을 날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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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련은 "이자하고 재산 다 해보니 빚이 100억 가까운 돈이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감당할 수 없이 불어난 빚에 전 재산을 처분한 백수련은 설상가상으로 남편까지 병으로 떠나보내야 했다. 


김인태의 진단명은 스트레스성 파킨슨이었다. 백수련은 당시를 회상하며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으면 그런 병이 왔을까 생각할 때 제일 마음이 아프다"라고 남편을 향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백수련은 남편이 떠오를 때마다 자신을 탓하며 죄책감에 시달려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끝까지 자신의 곁을 지켜준 남편을 향한 깊은 그리움과 사랑도 전했다. 

사진 = MBN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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