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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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엽, 신우암 투병 고백 "검은색 혈뇨 나와…암 부위만 적출" (데이앤나잇)[종합]

기사입력 2026.05.17 10:20 / 기사수정 2026.05.17 10:20

편승엽
편승엽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편승엽이 살아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편승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찬찬찬’ 탄생 비화, ‘신우암’ 극복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편승엽은 “‘아직 활동하는 가수다’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본업 컴백을 알린 ‘무명전설’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 첫 라운드에서 떨어질 거라고 예상했다는 편승엽은 10명 선발되는 3라운드에서 13위로 아쉽게 탈락했지만 “속으로는 ‘아우 잘 됐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생애 최초 오디션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했다.

팀전이었던 ‘무명전설’ 2라운드에서 36년 가수 생활 처음으로 댄스를 선보였던 편승엽은 전혀 모르는 노래에 처음으로 춤을 춰야 하는 고충이 있었지만 자신 때문에 문제가 생기게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그 어떤 무대보다 열심히 준비해 팀 1등의 결실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편승엽은 가사 실수로 충격을 이끈 ‘1 대 1 데스매치’와 관련해서는 “몇만 명 무대도 떨리지 않았는데 틀리면 안 된다는 생각에 치중하다 보니까 순간 가사를 놓쳤다”라며 당시의 부담감을 토로했다. 편승엽은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무대에서 ‘무명전설’ 때 부른 가인을 다시 불렀고, 경연 시 틀렸던 2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3MC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편승엽은 메가 히트곡 ‘찬찬찬’에 관한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이호섭 작곡가가 원래 태진아에게 주려고 만든 곡을 듣고 단숨에 매료됐다는 것. 편승엽은 김주하를 통해 이호섭 작곡가가 무명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밥을 산 편승엽에 대한 고마움에 ‘찬찬찬’을 줬다는 사실을 발매한 지 34년 만에 알게 되자 감격했다. 

또한 발매 1년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찬찬찬’으로 인해 지금 시세로 하루에 1억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며 “당시에는 매일 이렇게 벌 수 있을 줄 알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편승엽은 신우암 투병기를 밝히기도. 그는  편승엽은 “어느 날 붉은색 선혈이 아닌 검은색 혈뇨가 나와서 좋지 않구나라는 생각에 병원에 갔다”라고 신우암을 깨닫게 된 계기를 전했고, 다행스럽게도 전이가 되지 않아 암 부위만 적출하는 긴급 수술을 받은 뒤 현재 많이 호전된 상황임을 이야기했다.

150평 텃밭을 관리하며 직접 키운 채소 등으로 암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 편승엽은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 입에서 불릴 수 있을 만큼의 인지도 있는 한두 곡을 발표하고, 아들로서 부모로서 남편으로서 제 역할을 좀 해내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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