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바로 살아라'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똑바로 살아라'의 한 장면이 24년 후인 2026년,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24년 전 '똑바로 살아라'의 한 장면"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똑바로 살아라'는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방영했던 SBS 시트콤으로, 극 중에는 박영규와 이응경이 나란히 앉아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모니터로 주식 시세를 확인하고 있었고, 화면에는 하이닉스를 비롯해 LG화학, 현대차 등 주요 종목들의 주가가 표시돼 있었다. 특히 하이닉스는 460원으로 다른 종목들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똑바로 살아라' 캡처.
당시만 해도 하이닉스는 외환위기 여파와 반도체 시장 침체가 겹치며 경영난에 시달리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폭증했고,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선두권 경쟁력을 확보하며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81만 원대까지 치솟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때 샀더라면", "타임머신 타고 가고 싶다", "저런 시절도 있었구나", "460원 실화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퀴즈' 전원주.
그런가 하면 배우 전원주는 지난해 12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15년 전 SK하이닉스 주식을 2만 원대에 매입하며 주식 누적 수익률이 600%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전원주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전원주가 제작진들에게 쿨하게 현금으로 용돈을 주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tvN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