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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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김상중 "아모개, 아직도 여운 남아…상담 필요할 정도"

기사입력 2017.03.20 15:3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상중이 아모개 역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경영센터 2층 M라운지에서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모개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김상중과 김진만 PD가 참석했다.

김상중은 평소와 달리 캐릭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원래는 캐릭터를 잊고 새로 시작하는 편인데 이처럼 계속 잔상이 남아있고 그 여운이 가시지 않는 적은 처음이다"며 "재방송을 보거나 윤균상, 채수빈 등을 생각하면 가슴이 젖어든다. 심리 상담을 받아야한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아모개라는 인물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역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다. 윤균상, 김지석, 이하늬, 채수빈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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