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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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 끊었는데' SSG 대형 악재라니…'어깨 통증' 외인 타자 사라졌다 "대타도 힘들 것 같다"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7.08 18:21 / 기사수정 2026.07.08 18:21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1사 1,2루 SSG 에레디아가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1사 1,2루 SSG 에레디아가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선발 제외됐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8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곽빈을 상대하는 SSG는 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최정(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전의산(1루수)~최지훈(중견수)~고명준(3루수)~이지영(포수)~김성욱(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7일 경기와 비교하면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에레디아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재환이 5번타자 겸 좌익수, 김성욱이 9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의산이 라인업에 복귀한 점도 눈에 띈다.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1사 1,2루 SSG 에레디아가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1사 1,2루 SSG 에레디아가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SSG는 7일 경기에서 두산을 4-2로 제압하고 9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제 분위기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에레디아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8일 경기는 물론 9일 경기 출전도 어려울 것이라는 게 사령탑의 이야기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에레디아는 어제(7일) 경기 도중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지금 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8일)과 내일(9일)은 경기 출전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대타도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에레디아는 올 시즌 84경기에서 333타수 94안타 타율 0.282, 15홈런, 75타점, 출루율 0.336, 장타율 0.462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7월 6경기에서 27타수 10안타 타율 0.370, 1홈런, 11타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숭용 감독은 "갑작스러운 부상은 아니다. 원래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아서 계속 관리하고 있었는데, 어제는 (통증이) 심하게 왔다고 하더라. 웬만하면 경기 도중 빠지는 선수가 아닌데, 어제는 많이 불편하다고 했다"며 "좌투우타이다 보니 타격하다가 한 손을 놓게 되면 왼손으로 (방망이를) 잡을 수밖에 없고, 왼손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1사 SSG 전영준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1사 SSG 전영준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선발진 한 자리가 비어 있는 상황에서 이날 SSG는 불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선발 전영준이 오프너 역할을 맡게 됐다. 전영준은 29경기에서 26⅔이닝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6.75를 마크하고 있다.

이 감독은 "투구수는 50개를 생각하고 있다. 일단 구위를 보려고 한다. 쓸 수 있는 선수는 다 활용할 생각"이라며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면 어제 나온 불펜투수들도 다 나갈 것"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새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는 이날 팀에 합류한 뒤 선수단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숭용 감독은 "아빌라는 내일(9일)부터 바로 훈련할 것"이라며 "본인이 괜찮다고 하면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첫 번째 경기 혹은 세 번째 경기에 선발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이숭용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이숭용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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