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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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박미선에 감동 안긴 초상화 "머리카락에 흰색 칠하기 싫었다" (귀한 가족)

기사입력 2026.07.08 05:30

이창규 기자
'남의 집 귀한 가족' 방송 캡처
'남의 집 귀한 가족'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이봉원이 수준급 그림 실력을 자랑한 가운데, 아내 박미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는 박미선과 이봉원 부부가 강릉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의 집 귀한 가족' 방송 캡처
'남의 집 귀한 가족' 방송 캡처


이날 이봉원은 박미선이 좋아하는 브런치 카페를 방문한 뒤 공방 데이트에 나섰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그림을 그려주는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 것.

어린 시절 두 부부는 미술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인해 꿈을 포기해야 했다.

박미선은 "사실은 아프기 전에 (미술사 전공) 야간 대학교를 다닐까 생각한 적이 있다. 좋아하는 미술을 공부하고 싶었다"면서 "남편 덕분에 다시 붓을 잡게 돼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남의 집 귀한 가족' 방송 캡처
'남의 집 귀한 가족' 방송 캡처


오랜만에 얼굴을 유심히 쳐다보게 된 것에 대해서는 "결혼한 지 오래되면 얼굴을 마주 보고 뚫어져라 쳐다보는 게 어렵다. 내가 좋아했던 오빠가 아저씨가 됐구나 싶더라. 그래도 여전히 눈이 예쁘고 귀엽다"고 말했다.

"많이 늙었지?"라고 묻는 박미선의 말에 한동안 침묵을 지키던 이봉원은 "너무 실사인데? 너무 실사야"라면서 "너무 예쁘게 나오니까"라고 애정을 표했다.

이후 완성된 이봉원의 그림 속 박미선은 까만 머리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봉원은 "그냥 그대로 그리고 싶지 않았다. 머리카락에 흰색을 칠하기 싫었다"고 전해 박미선을 감동시켰다.

사진= '남의 집 귀한 가족'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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