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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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잘 나와서"…'환승연애' PD, 식당 예능 이유 솔직 고백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4.17 19:00



(엑스포츠뉴스 상암, 윤현지 기자) '대결! 팽봉팽봉' 이진주 PD가 식당 리얼리티로 돌아온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양락, 이봉원, 팽현숙,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과 제작진 이진주 PD, 신혜원 PD가 함께했다.

'대결!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팽현숙과 이봉원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최근 '환승연애', '연애남매'로 연애 프로그램의 새 장을 연 이진주 PD가 메인 PD 입봉작이었던 '윤식당'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결! 팽봉팽봉'이라는 새로운 예능을 론칭한다.

이날 이진주 PD는 기획의도에 대해 "이런 아이템을 선택한 건 시청률"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식당 리얼리티가 시청률이 잘나오지 않을까 하다가 어떻게 바꿔야 시청자들이 새롭게 느끼고 재미를 찾을까 하다가 오랫동안 생업으로 수많은 도전 끝에 성공을 이뤄낸 이봉원, 팽현숙이 함께하면 웃음과 진정성 모두 갖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윤식당' 이후에 여러 식당 예능이 만들어졌고 변주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 했다. 몸이 하나 여러개 프로그램을 할 수 없으니, 제가 관심 있는 부분을 연애 프로그램에 심화에서 집중하는 방향으로 했지만 잘 되는 식당 예능이 부럽기도 했다.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번 채널에서 어떤 예능으로 만들어야 할까 고민했을 때 예전에 했던 식당 프로그램을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타 식당 예능과의 차별 점에 대해 "실제 식당을 운영하는 분들이 출연해 진정성을 가지고, 매일 이기고 지는 승패가 정해진다. 이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진정성이 나올 것"라며 "두 개의 식당을 동시에 운영하며 서로 다른 영업 전략과 서비스로 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시청자에게는 새로운 자극점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결! 팽봉팽봉'은 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 JTBC에서 방송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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