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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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이혼 후 '새 도전'·10kg 뺐는데 또?…"오운완" 식단 공개

기사입력 2025.04.15 17:4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새로운 도전으로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높은 강도의 자기관리가 눈길을 끈다.

15일 율희는 개인 채널에 "오운완"이라는 짧은 문구가 적힌 영상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율희는 헤드셋을 끼고 주변의 소음으로부터 단절된 채 운동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다.



마른 몸으로도 코어 근육을 자랑한 율희는 중간에 지친 듯 바닥에 엎드려 휴식을 취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다시 일어나 운동을 이어 갔다. 이어 공개한 사진에는 율희의 점심을 책임지는 닭가슴살 한 팩이 담겨있어 식단까지 실행하고 있는 의지가 느껴진다. 

최근 올웨이즈의 오리지널 숏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로 배우로 데뷔한 율희는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MBN '뛰어야 산다'를 통해 마라톤에 도전한다.



방송에 앞서 율희는 "체중이 현재 166cm에 48kg로 가장 건강했을 때보다 10kg 정도 감량한 상태다. 원래 기립성 저혈압이 있지만, 끈기와 독기가 있는 편이라 두 달 안에 풀코스 완주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2024년, 정신적으로나 일적으로나 너무 힘들었다. 올해는 제 한계를 뛰어 넘어보자는 마음으로 신체적으로나 내면적으로나 건강한 사람이 되자는 목표를 정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23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알린 율희는 "이혼이 인생의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저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에게 큰 일이 닥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하고 싶어서 달리게 됐다"고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율희, MB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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