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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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이정재 "황정민→이성민 특별출연, 먼저 도움 주겠다고 연락와"

기사입력 2022.07.27 17:0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정재가 특별출연 배우들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감독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이 참석했다.

'헌트'에는 배우 황정민, 김남길, 박성웅, 조우진, 주지훈, 이성민 등이 특별출연해 힘을 보탰다. 이정재는 이들의 출연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한 게 저랑 우성 씨가 오랜만에 영화 작업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동료 선배, 후배 배우분들이 작은 역할이라도 도움을 주겠다고 연락을 먼저 해줬다.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님과 우성 씨와 친분이 두터운 여러 배우들이 또 참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이 더 많아지는 초반이었다. 영화에 도움을 주겠다는 배우들은 이렇게 많은데 중간 중간 나오게 되면 영화 전체적인 스토리에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는데 한재덕 대표님이 다 나올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달라, 누구 나오고 누군 안 나오면 서운해 한다더라. 그래서 한번에 나왔다가 한번에 퇴장하는 걸로 아이디어를 냈다"고 특별출연 라인업에 대한 감독의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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