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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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나철, 변요한·김고은·이동휘 애도한 그리운 얼굴…"최고 멋진 배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12 10:21 / 기사수정 2026.03.12 10:21

배우 故나철 이동휘
배우 故나철 이동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동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절친이었던 故나철의 사망을 언급하며 그리웠던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다시 언급되고 있다. 

이동휘는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이동휘는 2023년 세상을 떠난 나철을 언급하며 가까운 친구의 죽음을 맞이한 뒤 삶에 대해 달라진 시선을 갖게 된 속내를 털어놓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86년생인 나철은 지난 2023년 1월 21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향년 36세.


이동휘는 "지금까지는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았다면 이제는 가족을 위해 살고 싶다. 어머니 건강이 한때 안 좋으셨던 적이 있다. 방송에 자주 얼굴을 비추면 부모님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서 TV에 더 많이 나오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또 "먼저 하늘 나라로 간 친구들이 더러 있다 보니까,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의 운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날 다짐했다. 제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보자고 생각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김고은 SNS
김고은 SNS

나철은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 후 드라마 '빈센조', '해피니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비롯해 영화 '1987', '극한직업',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tvN '작은 아씨들'에 함께 출연했던 김고은은 "최고 멋진 배우 나철, 최고 멋진 사람. 끝까지 함께 못 있어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며 추모했다.

김고은은 최근까지도 나철이 잠들어있는 곳을 찾아 마른 오징어와 김, 캔맥주, 소주 등을 놓고 고인을 추모한 시간을 공유하며 "또 올게"라고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유튜브 '백은하의 주고받고'
유튜브 '백은하의 주고받고'

변요한도 지난 달 유튜브 '백은하의 주고받고'에 출연했을 당시 영화 '파반느'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전하며 나철 이야기를 꺼냈다.

변요한은 나철과 과거 연기학원에서 처음 만난 뒤 단편영화 '타이레놀'에 함께 출연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변요한은 "사실 배우로서 욕심을 내면 이 작품을 할 수 없다.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나)철이 아들 때문이었다.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삼촌인 제가 이 역할을 했을 때 '너와 다르지 않아'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故나철, tvN·유튜브 '백은하의 주고받고' 방송화면, 김고은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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