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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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벤틀리 韓 이름 정우성, 훌륭하고 멋있게 크길" (철파엠)

기사입력 2022.06.09 08:30 / 기사수정 2022.06.09 08:5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샘 해밍턴이 윌리엄과 벤틀리의 한국 이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호주 출신 방송인이자 윌리엄과 벤틀리의 아빠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한국이름 정태오, 정우성에 대해 "태오는 리키킴 아들 이름이기도 했다. 정씨와도 잘 어울리고 외국 사람도 쉽게 부를 수 있겠더라. 아들이 태어났을 때 태오라고 지어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오케이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벤틀리 이름은 어렵게 지었다. 정수리도 있었는데 정우성 씨처럼 훌륭하고 멋있게 잘 키우면 좋을 것 같아서 그 이름을 지었다. 그 분이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슈돌'할 때 이름이 같아서 섭외를 시도했던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사실 장모님 장인어른 편하게 쓰라고 한국 이름을 지었는데 두 분 다 벤틀리 윌리엄이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사진 = SBS 파워FM '철파엠' 유튜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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