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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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이나은, 편집된 채 일부 등장…물김 극적 완판(맛남의광장)[종합]

기사입력 2021.03.04 23:20 / 기사수정 2021.03.04 22:5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농벤져스가 물김 2천박스를 완판한 가운데, 왕따 논란에 휩싸인 에이프릴 이나은이 편집됐다.

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64회에서는 에이프릴 이나은, 박재범이 게스트로 등장, 물김 라이브 판매를 했다.

이날 양세형은 박재범과의 컬래버를 예고했다. 양세형은 "제 비트박스에 아무도 춤을 못 추게 한다. 비트박스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는데, 누가 옆에서 추면 시선을 뺏긴다. 처음 제가 컬래버를 하는 거기 때문에 영광으로 생각해라"라고 밝혔다.

라이브가 시작되자 양세형은 "완판 특별공연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희철은 "2천개가 완판되면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 준비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재범, 나은은 양세형의 요청에 따라 'All I Wanna Do'를 부르며 바닥에 누웠다.

유병재는 선 물량 1,000개가 품절됐다고 알렸다. 양세형은 구매자들이 물김이 생소하단 말을 듣고 물김의 효능을 노래로 표현하겠다고 했다. 이를 본 김희철은 "농어민분들도 위하지만, 양피디를 위한 방송 같다. 너무 행복해한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박재범은 개사한 '좋아'를 열창했고, 김희철은 "재범이가 무슨 생각하면서 부를까. 물어보고 싶다"라며 웃었다.


다음 메뉴는 물김 간장조림. 백종원은 물김 간장조림에 관해 "말린 김으로 하면 손이 되게 많이 간다. 이거 해놓으면 밥도둑이다"라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 종료 18분 전이었지만, 평소와 달리 품절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양세형은 백종원에게 박재범의 개사한 '좋아'를 불러보라고 했고, 백종원은 노래를 따라 불러 웃음을 안겼다. 다행히 방송 종료를 1분 남기고 품절됐고, 박재범과 양세형의 공연이 시작됐다. 박재범은 양세형의 비트박스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한편 나은은 음식을 먹고 리액션 하는 모습이 단독샷으로 2차례 등장했지만, 나머지 분량에선 전체샷으로 등장하거나 목소리만 등장했다. 앞서 '맛남의 광장' 제작진은 최근 이나은의 그룹 내 따돌림, 학폭 의혹 논란과 관련해 "내용 전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이나은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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