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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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날들' 서툴렀던 청춘의 습작,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20.09.02 11:19 / 기사수정 2020.09.02 11:1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다시 만난 날들'(감독 심찬양)이 서툴렀던 청춘의 습작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다시 만난 날들'은 무명의 싱어송라이터 태일(홍이삭 분)이 과거 밴드활동을 함께 했던 지원(장하은)을 찾아갔다가 필만 충만한 중2병 밴드 ‘더 디스토리어’를 만나 잊고 지냈던 청춘의 열정을 되살리고 미완으로 남을 뻔했던 트랙을 완성시키는 어쿠스틱 감성 음악영화.

공개된 스틸은 마치 필름카메라로 찍은 듯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보는 것만으로도 감성과 추억을 소환한다. 태일과 지원의 과거 밴드활동 모습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과는 다르게 무명 작곡가에 객원 기타리스트로 살아가고 있는 태일과 그가 떠난 후 마음에 상처를 받고 고향에서 음악학원을 운영 중이던 지원의 현재 모습,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하게 된 필만 충만한 중2병 밴드 ‘디스토리어’의 개성 넘치는 모습까지. 청춘의 습작을 담아낸 스틸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여기에 특유의 어쿠스틱 감성과 함께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 출신의 뮤지션 홍이삭과 천재적인 재능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선보일 웰메이드 음악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다시 만난 날들'은 9월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오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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