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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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새 얼굴 공개' 2승 외인 방출한 SSG, 'ML 통산 72G' 아빌라 영입…"선발진에 힘 보탤 수 있는 자원"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6.07.08 16:51 / 기사수정 2026.07.08 16:51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새 외국인투수 페드로 아빌라가 팀 미팅을 갖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새 외국인투수 페드로 아빌라가 팀 미팅을 갖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를 영입했다.

SSG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8차전을 앞두고 "선발진 보강을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NPB) 등 다양한 리그 경험을 갖춘 우완투수 페드로 아빌라(만 29세, 우투우타)를 총액 40만 달러(약 6억원, 연봉 38만 달러·옵션 2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SSG는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 앤서니 베니지아노와 2026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화이트의 부상 공백이 길어지면서 지난달 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화이트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화이트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였던 히라모토 긴지로와는 계약을 해지했고,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해치를 영입했다.

SSG의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 베니지아노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베니지아노는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까지 올 시즌 16경기에서 79⅔이닝 2승 5패 평균자책점 6.10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SSG는 남아 있던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 1장을 사용하기로 했고, 지난 4일 KBO에 베니지아노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이후 SSG는 영입 후보에 오른 선수들을 살핀 끝에 아빌라와 계약을 체결했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새 외국인투수 페드로 아빌라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새 외국인투수 페드로 아빌라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새 외국인투수 페드로 아빌라가 경현호 투수코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새 외국인투수 페드로 아빌라가 경현호 투수코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997년생인 아빌라는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투수로 신장 180cm, 체중 95kg의 단단한 신체 조건을 갖췄다. 평균 150km/h 이상, 최고 156km/h에 달하는 위력적인 직구를 보유했다. 이에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유형의 투수다.


아빌라는 2014년 MLB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단했으며, 201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MLB 통산 72경기에 등판해 146⅓이닝 8승 4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89경기 중 145경기를 선발로 등판해 742⅔이닝을 소화하는 등 확고한 선발 투수로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트리플A 통산 성적은 77경기(선발 53경기) 250이닝 12승 15패 평균자책점 6.05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새 외국인투수 페드로 아빌라가 경현호 투수코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새 외국인투수 페드로 아빌라가 경현호 투수코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새 외국인투수 페드로 아빌라가 경현호 투수코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새 외국인투수 페드로 아빌라가 경현호 투수코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아빌라는 아시아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지난해 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15경기에 나서 82⅓이닝 7승 8패 평균자책점 4.04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트리플A에서 꾸준히 실전 등판을 이어왔다. 15경기(선발 13경기) 60이닝 3승 7패 평균자책점 7.50을 기록했다.

SSG는 "아빌라를 선발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 그리고 최근까지 실전 등판을 이어온 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재 팀 선발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최적의 자원으로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계약을 마친 페드로 아빌라는 "SSG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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