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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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재산 2200억인데 '첫사랑'과 20년 열애+결혼…소꿉친구와 찐사랑 화제→8강 진출 직후 뜨거운 키스 주목

기사입력 2026.07.07 06:00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이 극적인 월드컵 16강 승리 직후 가장 먼저 자신의 아내를 끌어안고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20년이 넘는 러브스토리가 다시 한번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더 선'은 6일(한국시간) 멕시코전이 끝난 뒤 케인이 관중석으로 향해 아내 케이티 굿랜드와 포옹하고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집중 조명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이날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주드 벨링엄의 멀티골과 케인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개최국 멕시코를 3-2로 제압했다.

후반 9분 자렐 콴사가 퇴장당해 10명으로 싸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리드를 지켜낸 잉글랜드는 3회 연속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한 도전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된 케인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가족이 기다리던 관중석으로 향했다.

'더 선'은 "잉글랜드의 영웅들은 멕시코를 상대로 거둔 놀라운 승리 이후 가장 먼저 가족들의 축하를 받았다"며 "케인은 아내 케이트와 키스를 나누고 포옹했다. 경기 후 목이 쉰 상태였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케인이 관중석에서 굿랜드를 꼭 끌어안은 뒤 환하게 웃으며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멕시코시티에는 경기 전부터 천둥번개와 폭우가 쏟아졌고, 경기 시작도 1시간 지연됐다.

'더 선'은 굿랜드가 비를 피하기 위해 우비 판초를 착용한 채 남편을 응원했다고 소개했다. 경기 후에는 우비를 입은 채 케인과 포옹하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굿랜드는 케인의 첫사랑이자 현재의 아내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서로를 알고 지낸 소꿉친구다. 같은 학교에서 생활하며 어린 시절부터 가까운 사이였고, 축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5년에는 당시 학교를 방문했던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에도 케인과 케이티가 함께 등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친구로 오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2011년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공격수이자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관계는 흔들리지 않았다.

2017년에는 약혼 소식을 전했고, 2019년 6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당시 케인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가장 친한 친구와 결혼했다"고 표현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네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지난달 초 영국 '더선'에 따르면 해리 케인은 약 2200억원의 재산을 갖고 있어 월드컵 참가 선수 중 5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SNS / 더 선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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