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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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은, 지민과 '공개 열애' 쐐기 박았지만…돌아온 건 침묵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8 12:1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지만, 지민 측 소속사를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난 27일 송다은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지민과의 만남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사실상 열애를 공개적으로 알렸다.

송다은이 집 엘리베이터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과, 얼굴이 모두 노출된 지민의 모습, 여느 연인들 사이 못지 않은 다정한 말투과 분위기는 연인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와 관련해 송다은 측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고, 지민 소속사 빅히트 뮤직는 말을 아꼈다. 지민 측은 열애설 점화 이후 이틀이 지났음에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송다은과 지민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에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며, 이후에도 송다은은 지민을 연상케 하는 여러 게시물을 SNS에 올리며 열애설을 반복했다. 

이 때문에 송다은은 지민의 팬들로부터 수차례 악플 공격을 받기도 했다.

송다은은 지난 5월 지민과 급이 다르다는 악플을 박제하며 "꾸준히 내가 왜 욕 먹어야 하는지 논리적인 '척' 메일을 많이 보냈구나"라며 "사람을 급으로 나누는 거 아니야.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한거고, 그런 상대방을 이해하며 사는 게 사회고, 인간관계라 생각해"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늦은 밤 시간대 거리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다 너네들 때문에"라고 이야기, 쉽게 말을 잇지 못하며 악플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했다. 

송다은의 이번 지민과의 열애 공개는 이러한 반복된 열애설에도 공개 열애로 전환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반박이 아니냐는 해석도 뒤따랐다. 송다은의 셀프 열애설 이후에도 여전히 화제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민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송다은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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