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0.04 09:56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감상을 남겼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개봉된 '남한산성'을 관람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하염없는 눈물과 함께 끝없는 분노가 치밀었습니다"라며 "얼마든지 외교적 노력으로 사전에 전쟁을 예방하고 또한 백성의 도탄을 막을 수 있었는데도 민족의 굴욕과 백성의 도륙을 초래한 자들은 역사 속의 죄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도자들이 잘못된 현실판단과 무대책의 명분에 사로잡혀 임진왜란에 이어 국가적 재난을 초래한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