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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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스페인 이적, 드디어 끝→ATM NO.7 유니폼 착용 임박…"구단간 서류 제출 모두 끝났다" 유력 기자 선언

기사입력 2026.07.13 11:09 / 기사수정 2026.07.13 11:09

아틀레티코 전문 매체 아틀레티의 이강인 입단 가정 합성사진으로 실제 입단 여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아틀레티코 전문 매체 아틀레티의 이강인 입단 가정 합성사진으로 실제 입단 여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강인의 스페인행 준비는 모두 끝났다. 개인 합의는 물론 구단간 합의도 이제 완전한 상태가 됐다. 

이탈리아 기자 마테오 모레토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 라디오에 출연해 이적시장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강인의 이적 관련 구단 간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마르카는 "아틀레티코:이강인 예스…메이슨 그린우드는 아니다"라는 소제목으로 모레토 기자의 말을 전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이라는 이적시장에서의 주요 목표 중 하나를 얻는다. 계약은 이미 합의됐으며 성사될 것이다. 그리고 구단들이 이미 서류들을 교환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이름이 언급됐는데 이번에 마르세유(프랑스)에서 유럽에서 다시 빛나고 있는 그린우드다"라며 그린우드도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기자는 다른 정보를 언급했다. 그는 "그린우드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로 가는 선수다. 아틀레티코로 가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미 이강인은 개인 합의를 조기에 마쳤고 구단 간 합의만 남은 상황이었다. 


아틀레티코 소식에 정통한 루벤 우리아 기자에 따르면, 이강인은 옵션 포함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85억원)에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와 2031년 6월 30일까지 유효한 5년 계약을 맺기로 했다.

스페인 기자 후안 아리엔은 지난 12일 "이강인이 마드리드 비타스에서 공식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전에 한구에서 간단한 건강감진을 받았다. 그는 서명만 남겨둔 상태로 휴가를 계속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이 동료에게 등번호 10번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래서 거의 확실히 7번을 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PSG가 마그네스 아클리우슈(AS모나코) 영입을 최종 마무리하고 있고 페란 토레스에게도 주목하고 있다"라며 PSG 상황이 정리되면 이적이 확실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대로 영입이 확정된다면, 이강인은 스페인으로 복귀하게 된다. 지난 2010년 발렌시아 아카데미에 입단하기 위해 건너간 이강인은 2018년 같은 곳에서 프로 계약을 맺고 프로로 데뷔했다. 2021년 여름 FA로, 마요르카로 이적한 뒤 2022-2023시즌 라리가 6골 6도움으로 꽃을 피웠다. 

2023년 여름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3년 만에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가 커리어의 전성기를 맞이할 예정이다. 

다만 이강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팬 매체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매우 힘든 시즌을 마친 이강인은 현재 언론의 압박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광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충분한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라며 "현행 FIFA 규정은 모든 프로 선수에게 최소 3주간의 휴식을 보장하고 있으며, 그는 복귀 전까지 이러한 기본적인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하고 있다"라고 했다.

더불어 매체는 " 법적이고 심리적인 이유로, 이강인은 최소한 7월 18일까지 휴가를 연장할 수 있도록 명시적인 허가를 받았다"라며 "그 기한 전에 아틀레티코에서 필요한 메디컬 테스트와 관례적인 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아틀레티코 전문 매체 아틀레티의 이강인 입단 가정 합성사진으로 실제 입단 여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아틀레티코 전문 매체 아틀레티의 이강인 입단 가정 합성사진으로 실제 입단 여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3주간 휴가를 다 보내면, 이강인의 이적은 18일 이후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는 이미 많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나이키 코리아에서 판매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새 홈 유니폼이 동났고, 이는 스페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9일 "이강인 계약이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한국에선 이미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증거는 한국의 나이키 공식 스토어에서 나타나는데 새로운 아틀레티코 유니폼이 이미 품절 목록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에 대한 미디어의 이끌림과 아틀레티코 구단이 그의 영입부터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던 현상"이라며 "기대감은 최근에도 커지는 것이 멈추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 파브리치오 로마노 /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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