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4 19:57
스포츠

한화, 단독 5위+RYU 200승…'그것도 홈에서'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나→"류현진 축하해! 에이스다워" 달감독 미소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5.24 17:47 / 기사수정 2026.05.24 19:07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코리안 몬스터' 투수 류현진의 역사적인 한미 통합 200승, 올 시즌 첫 싹쓸이 승리, 단독 5위 등극까지. 올 시즌 한화 이글스에 가장 행복한 날이지 않았을까.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치러 5-2로 승리했다. 올 시즌 3연전 기준 첫 싹쓸이 승리를 달성한 한화는 3연승과 함께 시즌 23승24패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경기 뒤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을 향한 축하부터 꺼냈다. 김 감독은 "먼저 류현진의 한미 통산 200승을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류현진이 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실제 류현진은 이날 104구를 던지며 6⅔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 쾌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1회초부터 두산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1회부터 3회초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행진을 이어간 류현진은 가볍게 5이닝을 넘어서며 한미 통산 200승 요건을 충족했다. 





류현진은 6회와 7회 각각 한 점씩 내줬지만, 104구 역투를 펼치면서 마운드를 지켰다. 이후 김종수와 박상원이 연이은 만루 위기에서 무실점으로 류현진과 팀의 승리를 함께 지켜냈다.

팀 타선도 류현진 승리를 위해 지원했다. 강백호가 등 부상으로 이날도 선발에서 빠졌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1회말 이원석의 2루타와 문현빈의 희생 뜬공으로 선취점을 만들었고, 4회말 페라자의 비거리 115m 솔로 홈런과 이도윤의 우전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5회말에도 이원석의 적시타와 문현빈의 좌전 안타가 터지며 5-0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 전체를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선수들 모두 2연승 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리즈 마지막 경기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해줬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며 전했다. 

류현진 200승, 시즌 첫 싹쓸이, 단독 5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 겹경사가 쏟아진 하루였다. 주말 시리즈에서 반등에 성공한 한화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