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은영이 라이벌 정지선을 향한 반전 속마음을 공개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프랑스 루앙, 미켈란젤로의 흔적을 따라 떠나는 이탈리아 로마 그리고 전현무, 김숙의 대만 여행 2탄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중식계 대표 스타 셰프 박은영과 미술사 강사 이창용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날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지난 ‘톡파원 25시’ 출연 이후 생긴 곤란한 사건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다. 박은영은 “지난 방송 때 ‘박은영이 정지선을 견제한다’라는 내용의 자극적인 기사들이 많이 났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한다. 이어 “방송 전에 자극적인 기사가 나갈 수도 있다고 미리 얘기를 했는데, 언니가 되게 쿨하게 괜찮다고 했다”라며 두 중식 라이벌 간의 훈훈한 일화를 전한다.
그러나 곧이어 정지선 셰프를 향한 반전 속마음을 공개한다. “대만에서 인기 스타가 된 정지선 셰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박은영은 “너무 안타깝게 언니의 활약을 보고 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대만에서 광고 퀸으로 거듭난 정지선 셰프의 활동이 부러웠던 박은영은 “제가 또 관심 있는 광고가 주방 가전이다”라며 광고주를 향해 영상 편지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의 중심 도시인 루앙으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루앙은 클로드 모네, 카미유 피사로 등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영감을 준 도시로 소개돼 예술가들이 사랑한 도시의 모습에 대해 기대감이 모인다. 가장 먼저 톡파원은 루앙의 상징, ‘루앙 대성당’을 방문한다. 이곳은 클로드 모네가 빛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대성당의 모습을 관찰하며 30여 점 이상의 연작을 남긴 곳으로, 전현무는 “그림만 봐도 날씨와 시간을 다 알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탄한다.
다음으로는 에트르타 절벽 꼭대기에 위치한 에트르타 정원을 소개한다. 톡파원은 이곳에서 코끼리 절벽으로 불리는 아발 절벽과 영국 해협을 감상할 수 있는 인상의 정원을 찾는다. 클로드 모네가 에트르타 절벽을 바라보며 수많은 작품을 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그림 속 아름다운 절벽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서 아발 절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 노르망디 지역의 대표 음식인 ‘블루랍스터구이’를 맛본다. 직접 고른 랍스터를 버터와 함께 신선하게 조리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이찬원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라며 감탄을 쏟아내 그 맛을 궁금케 한다.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 미술사 강사 이창용과 함께하는 프랑스 루앙 랜선 투어는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JTBC ‘톡파원 25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