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하이브와의 법적 분쟁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어도어 전 대표 민희진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민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hanks”라는 글과 함께 거울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모자를 눌러쓴 채 캐주얼한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소소한 근황을 전했다.
앞서 민희진은 하이브와 어도어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법적 대응과 공개 발언을 이어오며 업계와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한동안 공식 입장을 자제해오던 그는 이번 SNS 게시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여전히 굳건해 보인다”, “말 대신 사진으로 현 상황을 보여준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희진은 현재 하이브와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및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청구 소송 등으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당사자 본인 신문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기도 했다.
사진 = 민희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