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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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에일리·송지효까지…'만인의 이상형' 김종국, 드디어 장가갑니다! [종합]

기사입력 2025.08.18 15:55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여러 여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꼽혀왔던 가수 김종국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18일 김종국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종국이 결혼한다”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기 및 정확한 장소 등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이날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도 15년째 함께 출연 중인 멤버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종국은 같은 날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반쪽을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종국은 오랜 시간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큰 구설 없이 성실한 모습으로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언급돼 왔다.

특히 트로트 가수 송가인은 꾸준히 방송에서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그는 ‘미운 우리 새끼’,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서 “원래 이상형이 상남자다. 흐늘흐늘한 사람은 싫어한다. 든든하고 상남자 스타일이 좋다”며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최근 결혼한 에일리 역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남편 최시훈과의 결혼 과정을 언급하며 “제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지만 그때는 남편에게 관심이 전혀 없었다. 외모가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 저는 이상형이 확고하다. 김종국·추성훈 선배님을 좋아한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베이비복스 윤은혜와 오랜 시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다. 최근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이 2008년 태닝숍에서 찍은 사진이 게재돼 또 한 번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송지효 또한 김종국과 ‘런닝맨’에서 오랜 러브라인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15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며 티격태격하면서도 종종 핑크빛 무드를 보여 ‘런닝맨’ 속 장기 커플로 꾸준히 방송에서 언급됐다.

오랜 시간 방송가에서 활약하며 만인의 이상형으로 불리고, 다양한 러브라인으로 사랑받았던 김종국은 숱한 썸을 끝내고 ‘진짜 결혼’을 알렸다. 이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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