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지난 9일 장윤주는 "영화 '1승' 연습할 당시. 2020년 겨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장윤주는 피멍이 든 팔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속상해하는 지인과의 대화에서 "며칠 지나서 괜찮아 진 거다"라고 설명했다.
"계속 맞는 거냐. 안 아프냐"고 묻자 "몇 번 해도 이렇게 되더라. 할 때는 아픈지 모르겠는데 하고 나서 '왜 이렇게 저리지?' 그러면 멍이 들어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지인은 "숭고하다, 숭고해. 온몸으로 던져서 촬영을 하는 거네"라며 안타까워했다.
최근 장윤주는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1승'에서 20년간 가늘고 길게 버틴 팀 핑크스톰 주장 방수지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팔 부상뿐만 아니라 무릎 부상까지 있었다며 "고생하며 촬영했다"라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윤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