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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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박지훈 번역 아니야"…'앤트맨'→'미션임파서블', 해명나선 이유

기사입력 2018.06.29 20:11 / 기사수정 2018.07.02 15:1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봉을 앞둔 외국 대작 영화들이 누가 번역을 맡았다고 홍보를 하는 대신, 누가 번역을 맡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 28일 '앤트맨과 와스프' 측은 "박지훈 번역가가 영화의 번역을 맡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29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측 역시 "박지훈 번역가가 번역을 맡지 않는다. 처음부터 맡기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영화 모두 번역가를 공개하지는 않지만, 박지훈 번역가가 맡지 않는다는 사실은 정확히 고지한 것.

박지훈 번역가는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번역을 맡았다. 당시 몇몇 장면에 오역을 남겨 관객들의 빈축을 샀다. 한국 관객들은 오역의 실제 의미를 찾아보며 영화의 의미를 다시 알아봐야 했다.

또한 이를 기점으로 박지훈 번역가가 과거 저지른 오역들도 함께 불거졌다. 이에 많은 이들이 해외 영화 배급사에 '박지훈 번역가를 쓰지 말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는 7월 4일, '미션 임파서블 : 폴 아웃'은 오는 7월 2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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